마정초교 총동문회장 인선우(29회) 대회사. 사진/김영중 기자
마정초교 25회 동문이 환갑잔치를 맞아 자축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진/김영중 기자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행복한 학교’ 8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마정초등학교 총동문회가 어릴 적 추억이 가득한 모교에서 총동문체육대회를 개최하고 동문간 우의를 다졌다.
마정초교 총동문회(회장 인선우, 29회)는 10월 13일 600여명의 동문을 비롯한 이금신 마정초 교장, 김경일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 한길룡 국민의힘 파주시을 당협위원장, 손형배·최유각 파주시의원, 조춘동 문산읍장, 조진희 학교운영위원장, 역대 동문회장, 인근 학교 동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1회 마정초등학교 총동문체육대회’를 모교운동장에서 개최했다.
개회식에서는 표창장과 감사패 전달에 이어 학교발전기금 100만 원 및 재학생에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으며, 환갑을 맞은 25회 동문(기별회장 황인혁)들을 축하하는 자리도 마련된 가운데 자축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체육행사에서 종목별 경기는 족구경기와 여자 승부차기 및 다채로운 이벤트 경기, 푸짐한 경품 추첨 등 동문간 결속과 우의를 다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인선우 총동문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은 유년시절로 돌아가 옛 추억을 되살리는 동시에 선후배 동문 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이다. 무탈하게 행사가 마무리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모교를 향한 사랑만큼 파주에도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든든하고 반가운 동문과 함께하는 오늘, 그리웠던 교정에서 마음껏 웃고 즐기시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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