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이하 제도)의 안정적 운영에 기여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위로·격려하고자 우수 종사자 초청 격려 행사를 가진 자리에서 김주심(사랑의 쉼터, 가운데)씨가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표창을 받았다.
지난 10월 24일 국민건강보험공단 파주지사(지사장 김인회)는 제도 시행 11년째를 맞아 관내 장기요양기관 우수종사자 6명을 선정해 공단 이사장 및 경인지역본부장 표창장 수여 등 그동안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헌신한 노고에 대해 격려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현장의 애로사항, 제도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국민으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를 만들기 위한 의미 있는 소통의 기회를 갖기도 했다.
이날, 공단 이사장 표창을 수상한 ‘사랑의 쉼터’ 소속 김주심 요양보호사는 “어르신들을 향한 정성과 진심의 손길은 분명 마음으로 전해질 것이라는 믿음으로 지난 10년 동안 근무해 왔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감동을 전하는 종사자로서 그 역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인회 파주지사장은 “그간 일선 현장에서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요양보호사 및 장기요양기관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공단은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제도개선과 장기요양급여의 수준 향상,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기요양기관 우수종사자 표창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표창에 김주심(사랑의 쉼터), 경인지역본부장 표창은 박순자(보금자리전문요양원)?안옥연(이레노인재가복지센터)?조상은(파주연세요양센터)?안금주(플로렌스너싱홈)?방정은(사랑플러스방문요양센터) 등이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