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에서는 2019년도 산학협동 관련 10월 15일 두원공과대학교 파주캠퍼스에 교육용 차량을 기증, 후학양성을 도모했다.
이날 교보재 기증식에서는 두원공대(총장 조병섭) 방효창 부총장, 이병구 파주행정처장과 윤주호 현대차 경기북부지역본부장, 김진선 고양서비스센터장, 김춘만 문산지점장, 학교관계자, 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네시스 G80 차량 1대가 전달됐다.
학교는 현대차 윤주호 본부장에게 감사패와 이광호 재학생 대표가 꽃다발을 전달하며 감사의 표시를 했으며, 이날 교직원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차량 무상점검을 위한 비포서비스도 함께 진행돼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기증된 차량은 신 기술이 많이 적용돼 있는 주행보조, 편의 및 안전사양 등 다양한 센서가 접목된 차량을 엄선, 교보재로 기증함으로써 정비의 신기술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는 10월 한 달 동안 전국 14개 서비스센터가 주관이 돼 28개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제네시스부터 싼타페, 아이오니 HEV까지 다양한 모델을 기증할 예정이다.
방효창 두원공대 부총장은 “후학양성을 위해 차를 기증해주신 현대차에 감사드리고 정비와 원리를 잘 익혀 뜻깊은 기회를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대차와 우리대학 스마트자동차과가 일치단결 합심해서 협력하는 관계가 됐으면 한다”며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윤주호<오른쪽> 현대차 경기북부지역본부장은 “여러분들의 사랑속에 현대차가 글로벌 회사가 됐다. 학생들이 교보재 차를 통해 좋은 기술을 습득해서 대한민국을 이끌어나가는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길 바라는 마음뿐이다”고 화답하며 “지금과 같이 지속적으로 교보재 기증을 통해 자동차 전공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사회공헌의 일환과 자동차공학의 발전을 위해 과거 수년전부터 현재까지 전문·전문대학교, 특성화고등학교까지 다양한 모델의 교보처 차량을 지원하면서 자동차 정비기술향상과 미래자동차 산업에 대한 깊은 인식을 심어주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현대차는 많은 센서를 기반으로 자율주행이 가능한 무인자동차까지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을 하고 있으며 이는 세계 자동차경쟁에서의 수요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고 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