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이종석기자]= 파주경찰서(서장 이재성)은 1일 파주경찰서 임진마루에서 청소년의 안전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23년도 ‘명예경찰소년소녀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문산중, 지산중 명예경찰소년소녀단 단원(21), 지도교사(3) 등 총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학교폭력 유형·신고 방법 및 청소년 대상 신종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명예경찰소년소녀단은 경찰 활동에 관심이 높은 학생을 선발해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교내순찰, 언어문화 개선 활동을 통해 ‘또래지킴이’로 활동하며 학교폭력 예방 분위기를 조정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또한, 같은 날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파주, 청소년 유해환경 OUT’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유동 청소년이 많은 금릉역 일대를 순찰하며, 학교폭력 등 청소년 범죄와 비행을 예방하고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는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재성 파주경찰서장은 “청소년이 주체 돼 운영되는 명예경찰소년소녀단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학교전담경찰관과의 교류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 활동에 앞장서길 바란다”라고 당부하며 “단원들의 따뜻한 열정이 식지 않도록 파주서 또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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