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배윤경기자]= 김경일 시장은 24일 학부모회 대표, 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파주시 교육사업 및 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초·중·고등학교의 문산, 금촌, 교하, 운정 등 권역별 학부모회 대표 15명과 파주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및 행정과장이 참석해 교육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눴다.
학부모들은 ▲학생 통학 차량 지원 및 통학 안전 확보 ▲돌봄센터 및 방과후 지원 ▲학교 시설 및 예산 지원 ▲과밀학급 해소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으며,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생각도 공유했다.
김 시장은 “오늘 간담회에 참석해 실제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들려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며 “들려주신 의견을 토대로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앞서 18일에는 야당동 와석초등학교를 찾아 등하교 환경에 대해 학부모들의 의견을 듣고, 통학로 안전확보를 위한 개선방안 마련을 담당부서에 지시한 바 있다.
파주시는 그간 각급 학교장, 교육 관련 단체와 간담회를 열어 교육 발전의 의견 수렴을 이어왔으며, 이번 학부모회와의 만남을 통해 현장 수요에 부합하는 교육정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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