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탄현면(면장 김진우)과 파주로타리클럽(회장 박희제)은 21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나섰다.
탄현면에서는 지역 내 거주하는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세대별 10kg씩 김치를 전달하며 안부를 전했다.
이날 전달된 김치는 국제로타리 3690지구 파주지역 파주로타리클럽에서 지원했다.
파주로타리클럽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위해 20일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으며, 행사에는 파주로타리클럽 회원 가족과 세경고등학교 자원봉사 학생들 50여 명이 참여해 5시간여 동안 200포기의 김치를 담갔다.
박희제 파주로타리클럽 회장은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가 그늘진 곳에서 살아가는 취약 계층에게 관심의 손길로 닿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우 탄현면장은 “탄현면의 어려운 이웃들에 온정을 나눠주기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 참여해 준 파주로타리클럽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탄현면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파주로타리클럽에서는 김장나누기 행사에 이어 연말까지 탄현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나눔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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