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박연진기자]= 파주시 시립예술단에서는 11월 17일 운정 솔가람아트홀에서 ‘합창음악으로 듣는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Ⅳ, 푸치니&베르디’를 기획공연으로 선보인다.
이번 작곡가 시리즈 공연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두 작곡가 푸치니와 베르디의 합창작품으로 푸치니의 대규모 종교합창작품인 Messa di Gloria <글로리아 미사>와 베르디의 수많은 작품들 중에서 <리골렛토>를 파주시 시립예술단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보일 예정이다.
국내 유일의 합창 전문 연주단체 ‘라퓨즈 오케스트라단’의 연주와 함께 스페셜 게스트로는 독일 칼스루에 극장 전속 주역가수로 국제무대에서 널리 이름을 알리고 있는 테너 신상근과 조수미&위너스 오페라 갈라콘서트 등 다수 콘서트에서 주역가수로 활동 중인 바리톤 한명원이 함께해 풍성한 공연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귀순 문화예술과장은 “푸치니와 베르디의 작품을 통해서 최근 발생한 아픔과 슬픔의 사건들을 위로하고 극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재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입장 시 관람객은 마스크 착용이 필수이며, 공연은 파주도시관광공사 홈페이지(https://pajuutc.or.kr)를 통해 무료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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