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배윤경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한국(국민의힘, 파주4) 의원은 14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상임위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사)DMZ다큐멘터리영화제 행정사무감사에서 미래 창작자를 양성하는 다큐멘터리 교육 운영 확대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경기콘텐츠진흥원 민세희 원장에게 “직원의 승진 시 「경기콘텐츠진흥원 취업규정」에서 명시한 승진 자격요건인 최소 근무연수를 지켜야 하는데 규정과 다르게 20년 상반기부터 21년 상반기까지 총 7명의 직원이 규정에서 명시한 기간보다 6~12개월 빨리 승진했다”고 말하며 질타하며, “취업규정상 승진 최소 소요연수와 내부지침이 상충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 의원은 사)DMZ다큐멘터리영화제 정상진 집행위원장에게 “DMZ국제영화제가 그동안 14회를 거치면서 프로그램적 능력은 90% 이상 안정화됐다고 자찬했는데, 신진 다큐멘터리 감독들과 업계 창자자들의 평가를 객관적으로 지표할 자료가 있는지” 물으며 질의를 시작했다.
이어 이의원은 “신인들의 작품을 발굴하고, 청년 및 청소년 감독들을 키워내는 것이 DMZ영화제가 마땅히 해야할 책무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좀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 말했다.
“또한 앞으로 영화제가 나아가야할 방향의 축을 관객과 도민으로 옮겨야할 때”라고 말하며 발언을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추진한 DMZ다큐멘터리 영화제의 사전 행사 및 지역연계 행사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다” 말하며, “단순 국제 영화제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파주시와 연계하여 지역시민들과의 소통행사,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행사, 지역 먹거리행사 등과 연계하여 지역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영화제로 발전시켜나가길 바란다”고 말하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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