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탄현면(면장 김진우)이 지난 11일 탄현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에서 ‘숯고을 빨래터’ 개소식을 갖고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향상에 앞장섰다.
‘숯고을 빨래터’ 사업은 경기공동모금회 배분 사업으로, 세탁기기를 탄현면 경기행복마을 관리소에 설치해 대형 빨래를 세탁하기 어려운 홀몬 어르신과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세탁물 수거·세탁·배송까지 원스톱 과정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는 탄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국제로타리 3690지구 파주지역 파주로타리 클럽, 탄현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에서 분담해 제공할 계획이다.
숯고을 빨래터는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우선 선정해
지원하며, 연중 신청자를 모집해 세탁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황규희 탄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이번 특화사업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우 탄현면장은 “탄현면에 거주하는 많은 소외계층이 숯고을 빨래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대상자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과 함께 파주로타리클럽(회장 박희제)에서는 세탁서비스 대상자 취약계층 20가구에게 겨울 이불 전달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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