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박연진 기자]= 파주시는 지난 7일 파주읍 EBS연풍길 연풍마루에서 ‘2022년 제4회 도시재생을 여는 작은 세미나’를 개최했다.
작은 세미나는 주민역량강화와 도시재생 이해도 향상을 통해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파주시 도시재생사업 시기별 이슈와 관련된 주제를 선정해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참석자들의 자유로운 토론이 3개월마다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익숙한 듯, 낯선 마을 여행-우리 동네 도시재생투어 프로그램’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지역주민과 해당 분야 전문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주제발표는 윤진우 이사(위스테이지축사회적협동조합)가 맡아 주민이 만들어가는 도시재생 투어 프로그램의 의미와 지역의 변화라는 내용으로 발제해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참여자는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관점으로 우리 지역의 변화를 만들지를 고민하고 계획하고 실행하는 주체는 결국 주민이라는 점을 깨닫게 됐다”는 소감을 남겼다.
최연경 도시재생과장은 “도시재생투어 프로그램을 추진해 지역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도시재생투어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는 오는 14일 사례답사를 위해 ‘부천시 소사마을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 대상은 2022년 도시재생대학(심화 과정) 참여자와 4회 작은세미나 참여자로 자세한 사항은 도시재생지원센터(031-940-534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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