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파주시는 7일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한국사 일타강사로 유명한 최태성 강사를 초청해 ‘율곡이이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공부의 神 율곡이이에게 배우는 행복한 천재되는 법‘을 주제로 율곡 이이의 공부법과 자기관리법을 쉽고 유쾌하게 풀어내 참여한 시민 500여 명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최태성 강사 외에도 한창훈 고려대 정신과 교수, 박세니 마인드 코칭 강사 등 유명 강사들이 패널로 출연해 토크를 나누며 율곡이이의 공부법을 현대적 의미로 해석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귀순 문화예술과장은 “율곡이이는 파주시의 대표인물이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성현 중 한명”이라며, “이번 율곡이이 토크 콘서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파주의 역사인물인 율곡이이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율곡이이는 외가인 강릉 오죽헌이 널리 알려져 있으나 6살 때 본가인 파주로 이사하여 일생을 보냈으며, 이이의 호인 ’율곡‘도 파주 지명인 ’율곡리‘에서 따온 것이다.
자운서원, 율곡이이묘, 신사임당묘, 율곡이이 신도비 등이 모여있는 파주 이이 유적은 대표적인 율곡이이 관련 문화유적지로 매년 많은 관람객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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