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배윤경기자]= 파주중앙도서관(관장 권예자)은 12월 31일까지 중앙도서관 5층 스토리앤에서 3D프린터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3D프린터 전문가와 담당 사서의 작품뿐 아니라 중앙도서관에서 한 해 동안 운영했던 3D프린터 강좌 수강생들의 결과물을 모아 의미가 남다르다.
프로그램 수강 초반에 만들었던 간단한 이름표부터 내가 살고 싶은 집 모형, 코딩과 결합한 놀이기구까지 수강생들의 실력이 발전하는 것이 한눈에 보인다.
‘메이킹의 시작, 3D프린터’는 3D모델링부터 작품 출력까지 3D프린터의 모든 것을 배우는 교육으로, 올해 4기까지 운영해 4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3D프린터 강좌는 조기 마감 및 후속 강의 요청 등 시민들의 높은 관심에 따라 2023년에는 연령별, 수준별로 세분화해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권예자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수강생들의 3D프린터에 대한 열정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2023년에 진행될 강좌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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