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시의회 이정은 의원은 7일 제235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파주시 교통약자 약 15만 명의 이동 편의 증진 방향성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먼저, 이정은 의원은“일상생활에서 이동편의시설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파주시의 교통약자는 약 15만 명으로 파주시 전체 인구의 30%에 해당되지만 이동편의시설이 기준에 맞지 않거나 교통약자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설치 ⸳ 관리 되고 있어 위험요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파주시민의 안전과 약 15만 명의 파주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혁신을 제언한다”며 가장 먼저 기준 적합성심사 대상으로 도로가 제외되어 있음을 지적하며 기준 적합성 심사에 대한 법령체계가 미흡한 것에 대해 개선을 요청했다.
이어 이동편의시설 설치관리 업무의 컨트롤 타워 역할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안전은 시스템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례개정을 통한 효율적인 기준 적합성 심사 체계 확립은 물론 이동편의시설의 설계·시공·유지관리 등 전 과정에 걸쳐 안전을 강화하는 파주시만의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 기초센터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50만 대도시 시민 중심 더 큰 파주에 걸맞은 관심과 지원으로 안전에 대한 책임을 더욱 강화하고, 촘촘하고 탄탄한 안전망을 구축하여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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