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박연진기자]= 광탄면에서 ‘송이뜰농장’ 운영하고 있는 광탄농협 조합원 강효석씨가 지난 1일 경기지역 ‘2022년 함께하는 올해의 청년농업인상’을 수상했다.
청년농업인상은 2017년을 시작으로 매년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20명 이내에서 선정 및 시상을 하는 상으로 미래 농업·농촌을 이끌어 갈 후계농업인을 발굴하고 협동조합운동을 함께할 수 있는 정예인력으로 육성, 젊은 농업인 발굴 및 농업·농촌 활력화 유도 및 영농의식 고취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강효석 조합원은 광탄면에서 ‘송이뜰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약 200평의 버섯재배사 등 총 900평의 사업장에서 노루궁뎅이버섯 및 참송이 버섯을 재배해 연간 4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앞으로는 버섯재배를 통한 매출이 아닌 농업의 6차산업화 및 4차기술을 통한 가공, 체험, 교육, 관광, 서비스 등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농촌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6차산업 사업자 인증을 받아 향후 체험학습장을 진행 하려고 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광탄농협 윤덕한 조합장직무대행은 “고령화 및 인구감소로 인한 일손부족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서는 청년농업인들이 농촌에 올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성공사례를 많이 만들어야 한다”며 “광탄농협에서도 다양한 사업 및 정책을 통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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