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파주시 자원봉사대회’가 지난 2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가운데, 누적 자원봉사시간을 기준으로 수여하는 시간대별 인증서 수상자는 연풍자율방범기동순찰대 소속 김춘식 대원이 자원봉사시간 누적 2만 시간의 주인공이 되며 값진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
이어 이명임(1만 시간/적십자사 파주클로버봉사회), 김용옥(9천 시간/어울림봉사단), 백춘숙(7천 시간/여원봉사단) 등 총 368명이 선정됐다.
(사)파주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수고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지속적인 자원봉사 참여 결의를 다지기 위한 자리로, 김경일 파주시장과 이성철 파주시의장, 시·도의원, 자원봉사자 약 50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 영상 상영,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시상식에서는 우수수요처관리자 도지사표창(1명), 경기도 및 파주시 우수봉사자 공로패(10명), 우수 자원봉사자 및 자원봉사단체 파주시장상(8명), 모범자원봉사상(70명), 자원봉사 시간대별 인증서(12명), 우수자원봉사자 국회의원 및 파주시의회의장 표창(15명) 등 총 116명의 자원봉사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표창 외에도 한 해의 봉사활동 내용을 담은 영상 상영, 식전 공연 및 식후 공연까지 펼쳐져 자원봉사자들이 다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와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김경일 시장은 “한 해 동안 나누는 삶을 실천하며 수고하신 모든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자분들께서 더 좋은 예우를 받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앞으로 자원봉사자가 더욱 존경받는 파주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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