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파주시는 1일 연말연시를 맞이해 금촌 회전교차로에 크리스마스 대형트리 등 경관조명을 설치하며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했다.
시는 통행량이 많은 금촌 회전교차로 점등식을 시작으로 오는 9일부터는 문산 회전교차로와 교하 중앙공원 입구에도 형형색색의 장식들로 대형트리를 꾸미고 수목 등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화려하고 아름다운 불빛으로 시민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교하 중앙공원 입구 광장에는 대형트리와 함께 경관 조형물이 어우러진 포토존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반짝이는 조명 아래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장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경일 시장은 “오늘 밝힌 이 불빛이 올해 코로나 등 어려움을 겪은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로 전달되길 바라며, 이 희망의 불빛이 퍼져나가듯 오고 가는 정이 퍼져나가 파주에 따뜻함이 가득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트리는 지름 3.5m, 높이 11m로, 금촌·문산 회전교차로 및 교하 중앙공원 3곳에 설치해 2023년 2월 28일까지 환하게 불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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