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파주시지회 13대 김재옥 지회장은 취임사에서 ‘하나되는 파주지회’, ‘화합하는 파주지회’, ‘여럿이 함께 멀리가는 파주지회’, ‘중개업이 하기 좋은 파주지회’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는 희망을 밝혔다.
1일 파주지회는 50여년간 파주에서 중개업에 종사하면서 부동산 역사의 산증인인 대연부동산 황대연 대표<88세, 왼쪽>에게 특별상인 ‘위대한 중개인’상을 수여받았으며, 시상은 8, 9대 김종훈 지회장이 대신했다.
1일 한국공인중개사 파주시지회와 운정공인중개사연합회는 김경일 파주시장에게 불우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파주시지회는 올 한 해의 의미를 되돌아보며 회원간 즐거움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1일 파주시지회(회장 김재옥)는 상지석동에 위치한 장소에서 김경일 파주시장,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안명규 경기도의원, 박대성 시의원, 김윤식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이사, 정경범 경기북부지회장, 김종훈 전 지회장 등 500여명의 관내 개업 공인중개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파주시 공인중개사협회 송년의 밤’ 및 12~13대 지회장 이·취임식이 거행됐다.
이날 행사는 모범 공인중개사 표창(파주시장,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의장, 파주시의회 의장 등), 특별상, 이임사, 취임사,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 케이크 절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50여년간 파주에서 중개업에 종사하면서 부동산 역사의 산증인인 대연부동산 황대연 대표<88세>에게 특별상인 ‘위대한 중개인’상을 수여했으며,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500만 원(파주시지회 200만 원, 운정연합회 300만 원)을 김경일 시장에게 전달, 추운 겨울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박용득 이임회장은 “(재임시) 힘이 돼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저는 이제 평회원으로 돌아가 여러분과 같이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재옥 신임회장은 “파주시 인구가 50만명을 돌파했고 이에 걸맞춰 파주시 개업 공인중개사는 1,033명이 됐다. 회원 여러분을 한자리에 모시고 함께 어우러지는 여러분의 밤을 선사하고 싶었다”라며 “‘하나되는 파주지회’, ‘화합하는 파주지회’, ‘여럿이 함께 멀리가는 파주지회’, ‘중개업이 하기 좋은 파주지회’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는 희망을 밝히면서 끝까지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경일 시장은 “늘 좋은 일만 가득하면 좋겠지만, 안타깝게도 3중고(고금리, 고물가, 고환율)로 인해 내년 경제가 더 어려울 전망이라고 한다. 이럴 때일수록 파주시는 오롯이 시민을 위한 시정을 펼쳐나가겠다는 확고한 의지로,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파주시의 변화를 만들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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