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이종석기자]= 제75대 파주경찰서장으로 전남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을 역임한 정덕진 총경이 부임했다.
정 서장은 경찰 행정 분야에서 29년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의 부임에 지역 사회와 경찰 내부의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그는 전남기계공업고등학교와 대불대학교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전남대학교 정책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정 서장은 1995년 경찰에 입문해 경찰청 지역경찰운영계장, 112운영계장, 여성대상범죄수사기획계장, 전남청 영광경찰서장 등 2021년 총경 승진 후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경력을 쌓아왔다.
특히 최근에는 전남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으로서 토착 비리와 불투명한 관행에 단호히 대응하며 청렴성을 높였다.정 총경의 부임에 대해 지역 주민들은 “지역 내 토착 비리를 용납하지 않는 투명한 리더십을 가진 적임자”라고 평가하고 있다.
앞서 영광경찰서장 부임시에는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며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주민 밀착형 치안을 구현하겠다.”며 ‘기본에 충실한 업무 수행’을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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