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박연진기자]= 파주시는 8월 1일부터 25일까지 지역경제 활성화와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속적인 물가 상승에도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우수 업소를 말한다.
파주시는 현재 외식업 20개소, 이·미용업 9개소 등 총 30개의 착한가격업소를 지정해 운영 중이다.
파주시 소재의 자영업자, 개인사업자로서 서민생활과 밀접한 개인서비스요금에 해당하는 업종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나, 지역의 평균 가격을 초과하는 업소,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는 업소, 지방세를 3회 이상 및 100만 원 이상 체납하고 있는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 착한가격 메뉴가 2개 미만인 경우는 불가능하다.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가격 ▲위생·청결 ▲품질서비스 ▲옥외가격 및 원산지 표시제 등 현지실사 후 평가를 거쳐 10월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지정된 착한가격업소에는 지정 표찰 교부, 종량제봉투 및 업종별 물품 지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우선 추천 의뢰, 행정안전부 및 시 홈페이지 게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지정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파주시청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하거나 팩스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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