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배윤경기자]= 금촌1동 주민자치회(회장 김기중)는 지난 7월 21일 금촌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회 위원과 다문화 이주여성들이 함께하는 인식교육 및 음식체험행사를 진행했다.
금촌1동은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지역상권을 이용하는 다문화 이동인구가 높은 지역으로 다문화 이용객이 늘고 있어 지역주민의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져 인식개선캠페인, 다문화가족캠프, 자조모임 활동을 매개로 다문화 당사자가 주체적으로 참여해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행복시장 만들기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이번 일정은 다문화 인식교육을 통해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됐으며, 다문화 이주여성들과 함께 베트남음식(반미샌드위치)을 직접 만들어 보며 서로를 이해하고 다가가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김기중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다문화 인식개선교육으로 역량을 높이고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화합과 상생의 노력을 통해 살기 좋은 금촌1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윤자 동장은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노력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며, 금촌1동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마을공동체로서 타 지역의 좋은 모델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다문화인식교육과 다문화가족캠프 등 본 사업에 봉사활동으로 참여하거나 관심있는 지역주민들은 금촌1동주민자치회(070-8151-821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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