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이종석기자]= 금촌 지역경제를 이끌었던 상인들이 모여 결성된 금촌 일심회가 지난 13일 금촌1동에 300만 원 상당의 라면 150박스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 받은 물품은 금촌1·2·3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에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나기연 금촌일심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뜻을 모았다“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 사랑에 앞장서는 금촌일심회 회원들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윤자 금촌1동장은 “매년 꾸준한 봉사와 기부로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금촌일심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주민들이 소외됨 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관심을 갖고 살피겠다”라고 화답했다.
금촌 일심회는 정회원과 명예회원을 비롯 100여명에 달하는 지역 토박이 회원들이 모여 지역사회발전에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지난 47년간 다양한 봉사활동과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꾸준한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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