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박연진기자]= 월롱면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해당 가구를 지원하는 ‘위기가정 방문의 날’을 실시하고 있다.
‘위기가정 방문의 날’은 월롱면 맞춤형복지팀과 월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이 서로 연계해 실시하는 민·관 협업 사업이다.
월롱면은 매주 화요일을 위기가정 방문의 날로 지정해 관내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함으로써 현장 위주 대면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 기간은 2023년 3월부터 12월까지이며, 매월 1~2가구를 선정해 가구별 맞춤형 지원을 할 예정이다.
사업지원 대상자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으로 통보된 가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통해 의뢰된 가구 중 회의를 통해 선정된다.
선정된 가구는 가구당 50만 원 한도 내에서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 기타 생활비 등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은숙 월롱면장은 “읍면동이야말로 복지정책의 최전선”이라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직접 현장을 뛰며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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