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박연진기자]= 광탄면은 광탄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3월 14일부터 광탄면 32개 마을을 돌며 마을회관(경로당)의 안전을 점검하는 ‘찾아가는 행복마을 서비스 「안전을 나눠요」’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행복마을 서비스 「안전을 나눠요」’는 2023년 광탄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의 지역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염두에 두고 추진한다.
광탄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노후 멀티탭 교체, 분말 소화기 추가 배치, 콘센트 주변 청소 등을 통해 화재를 예방하고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성을 높이고자 한다.
특히, 건조한 날씨로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3~5월에는 월 1회 광탄 119안전센터와 협조해 주민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방법 등 안전 교육을 진행하며, 광탄 119안전센터와 논의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치선 광탄면장은 “노인 인구가 많은 광탄면의 지역 특성을 고려해 찾아가는 안전 점검을 추진하게 됐다”며 “최근 전국적으로 화재가 자주 발생하는 만큼 이번 안전 점검과 교육으로 화재를 예방하고, 혹시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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