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배윤경기자]= 운정3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권영세)는 14일 1인 세신샵 쉼과 저소득층 여성 어르신 대상으로 세신 및 목욕 서비스를 제공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파주시 야당동 소재의 1인 세신샵 쉼은 독립된 공간에서 세신 서비스 및 목욕과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1인 업소로, 지난해 8월 개업했다.
이명희 1인 세신샵 쉼 대표는 “평소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이와 같은 봉사활동을 계획하게 됐다”며, “그동안 받아왔던 사랑을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나눔으로써, 보다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천유경 운정3동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온정의 손길이 소외되고 어려운 환경의 어르신분들에게 소중히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어르신 목욕지원은 저소득층 여성이면서, 몸이 불편한 어르신을 매주 한 명씩 선정해 12월 말까지 목욕(입욕, 클렌징, 세신, 헤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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