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파주시자율방법연합대장에 취임한 박영길 연합대장. 박 신임 연합대장은 앞으로 자율방범연합대가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포부를 밝혔다.사진/김영중기자
[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파주시 자율방범연합대장 이취임식이 9일 문산 프리마루체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손배옥 회장이 이임하고, 박영길 회장이 취임했다.
특히, 손배옥 이임회장은 지난 10월 경기북부연합장으로 선출돼 자리를 옮겨 내년 1월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박정 국회의원, 이성철 파주시의장, 고준호·안명규 경기도의원, 손형배·최창호·이진아 파주시의원 노황호 도본부장, 전진옥 파주시산림조합장, 각 지대 대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취임식 이후 파주자율방범연합대는 시민안전 실천대회를 통해 한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최우수 지배 및 우수대원에 대한 파주시장상, 국회의원상, 연합대장상 등을 수여했다.
이임하는 손배옥 제10대 연합대장은 “새로 시작하는 제11대 박영길 연합대장이 자율방범대를 잘 이끌어 줄 것이라 믿는다”라며 “이 자리에 계신 대원분들이야말로 진정한 봉사를 실천하는 파주의 참시민이고 참봉사자”라고 말했다.
새로 취임한 박영길 제11대 연합대장은 “새로운 연합대장으로서 첫 임무가 시작되는 날이며 자율방범연합대가 법정단체로 등록돼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앞으로 자율방범연합대가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경일 시장은 “항상 파주시를 위해 애써주시는 파주자율방범연합대원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라며, “제11대 박영길 연합대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그동안 열과 성의를 다해 헌신하신 제10대 손배옥연합대장님에게도 깊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파주시자율방범기동순찰연합대는 파주의 취약지역 순찰을 통한 범죄예방 활동, 교통지도 등 주민의 안녕을 위해 많은 활동과 노력을 기울이며 지역사회의 듬직한 파수꾼 역할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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