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파주시체육회장. 사진/김영중기자
파주 체육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은 파주시궁도협회 소속 신대재 선수<오른쪽 두번째>가 수상했다. 선수부문은 봉일천고등학교 양주의 선수가, 지도부문은 봉일천중학교 레스링팀 김민수 코치가, 공로부문에서는 허형 파주시합기도협회장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진/김영중기자
[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파주 체육인들이 한해를 마무리하는 ‘2023 파주체육인의 밤’에 200여명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8일 금촌동 소재 센트리움 웨딩홀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이성철 파주시의장, 이용욱 경기도의원 목진혁·박은주·최유각·박대성 파주시의원, 최은미 파주교육지원청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종목별 단체장, 읍면동 체육회장, 체육인들이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파주 체육 발전과 공로가 있는 선수 및 체육인에 대한 파주시장상 수여 등 시상식이 진행됐다.
특히 파주체육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에는 파주시궁도협회 신대재 선수가 차지했다. 신 선수는 궁도 명궁자격증 취득과 제173회 남녀궁도승단대회에서 9단 합격을 하고 성남시에서 열린 제65회 경기도체전에서 궁도 종목 종합우승 해 파주시를 빛냈다.
이어 선수부문은 봉일천고등학교 양주의 선수가, 지도부문은 봉일천중학교 레스링팀 김민수 코치가, 공로부문에서는 허형 파주시합기도협회장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종훈 체육회장은 “올해는 코로나 종식 이후 많은 체육행사가 있었고 내년에는 파주시에서 사상 처음으로 제70회 경기도체전이 개최된다. 이번 도민체전은 파주의 위상을 경기도 31개 시.군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여기 계신 분들과 준비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읍면동 체육회장님, 종목별 회장님들이 적극적으로 협력을 해주신 덕분에 체육회 발전에 근간을 만들 수 있었다”라며 “여러분 마음속 지닌 꿈과 목표를 뒤돌아보며 한걸음 더 나아가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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