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파주시협의회(회장 김동규)는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2박 3일동안 자문위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기 통일역량강화를 위한 자문위원 연수’를 다녀왔다.
이번 연수는 자매결연을 맺은 제주시협의회를 방문, 양 협의회간 상호간 친목도모와 협의회 발전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해 제주시협의회 임원 및 자문위원들과 함께 친선교류를 가졌다.
참석에는 고충홍 제주지역부의장, 이용탁 제주시협의회장, 고문, 지회장, 수석부회장, 분과위원장 등 30여명이 함께 했다.
또한 제주대학교 아라캠퍼스에서 “지정학을 고려한 북한관광”에 대한 최용복 제주대학교 교수의 강의를 들으며 양 협의회는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좋은 시간도 마련했다.
이날 제주 4.3평화공원을 방문해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통일염원도 되새기며, 자문위원들과 헌화를 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동규 협의회장은 이날 제주시와 간담회를 통해 자문위원님들과 함께 앞으로 평화, 통일, 자유를 위해 통일 활동을 할 것이며, 협의회간 소통과 만남을 통해 화합교류 및 상호연대 의식 향상과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기반조성을 위한 민주평통의 역할 수행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며, 제주시협의회에 임원분들과 자문위원님들에게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민주평통 파주시협의회는 지난 7일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김장담그기’를 개최해 김장김치 150박스를 만들어 관내 거주하는 이탈주민들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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