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운정신도시연합회(이하 운정연)는 운정신도시의 성공적 개발을 위한 20개 주요 현안문제에 대한 건의사항을 LH파주사업본부(이하 LH)를 방문해 전달하고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22일 운정신도시연합회(회장 이승철)에 따르면, GTX 운정역 문화공원 랜드마크 조성 및 청룡두천 물공급방안 마련 등 20개의 현안사항이 담긴 건의서를 LH 김영진 파주본부장에게 전달하고 관련 사안에 대해 2시간에 걸쳐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운정연 이승철 회장을 비롯 9명의 임원진과 LH에서는 김영진 본부장 등 6명이 참석했다.
주요 사안을 살펴보면 ▲GTX 운정역 상부 문화공원 내 랜드마크 건축물 등 신도시 주민들 눈높이 맞는 공원시설 도입 ▲시도1호선 신교하농협 유통종합시설 공사장 앞 오도삼거리 정류소 방향 보행 안전대책 ▲운정3지구 4·7공구 군부대 이전문제에 대한 현재 진행상황 및 향후계획 ▲해오름마을 다율동 역사공원(해오름공원)내 주민편의시설 확충 및 안전한 산책로 정비 등 20개 현안이다.(자세한 내용은 운정연 카페 참조)
운정연은 지난해 하반기 11월에 이어 올 상반기 5월 그동안 3만2천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커뮤니티 카페를 통해 회원을 비롯 운정3지구 내 각 마을별 대표들이 LH의 3지구 개발사업에 있어 문제점을 제기한 상황이다.
운정연 이승철 회장은 “LH 파주본부장은 LH에서도 운정신도시 3지구 등 개발사업에 있어 주민들이 운정신도시에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파주시와의 협약을 통해 추가 예산투입 등 LH에서도 노력하고 있고 각종 민원사항들을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부족한 부분은 보완 검토중에 있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전했다.
또한 운정신도시 주민분들의 불편이 개선될 수 있도록 사업현장 방문 점검을 통해 운정연에서 건의한 내용들을 내부적으로 잘 검토하겠다는 답변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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