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시새마을회는 지난 3월 31일 파주스타디움 주차장에서 읍면동 새마을회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재활용을 위한 ‘헌 옷 모으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헌 옷 등을 재활용 해 자원낭비를 막고 수익금을 기부해 이웃사랑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읍면동 협의회 및 부녀회에서는 숨은자원 모으기 경진대회와 연계하여 각 마을별로 방치돼 있는 헌 옷, 이불, 가방, 신발 등을 수거하고, 주변 이웃들이 기부한 옷들을 수집했다.
이 날 모인 헌 옷은 수거업체로 보내져 재활용되고, 판매 수익금은 각종 나눔 행사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쓰여질 예정이다.
신경재 새마을지도자 파주시협의회장은 “각 읍면동에서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주신 덕분에, 아깝게 버려지는 헌 옷을 재활용 해 환경도 보호하고,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도 있는 보람찬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자원재활용을 활성화 해 탄소중립과 순환경제 실천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우은정 자치협력과장은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새마을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시민들에게 잘 전달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새마을회의 헌 옷 모으기 행사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앞으로도 꾸준히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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