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정승모기자]= 광탄농협이 복지증진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 대학에 입학한 신입생을 둔 조합원 및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지역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광탄농협에 따르면 조합원의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고 농업농촌에 자긍심과 애향심이 있는 인재육성을 위해 2006년부터 자녀장학금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도 지난 24일 오전에 조합원 2명 및 조합원 자녀 8명에게 1인당 120만 원씩을 지급하였으며, 현재까지 617명에게 총 3억9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작년까지는 조합원 자녀에게만 지급하다가 올해부터는 만학도의 길을 걷는 조합원을 응원하기 위하여 조합원에게도 지급하게 되었다.
이 자리에서 신동준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조합원 및 조합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학업에 더욱 정진해 미래 농업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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