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이종석기자]= 운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월 23일 운정행복센터 광장에서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웃애(愛)실천 동참‘을 슬로건으로,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조성해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고 고립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담당 공무원 등 12명이 유동 인구가 많은 운정행복센터 광장에서 100여 개의 홍보물품과 전단지를 배부하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할 경우 즉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 알려 이웃애(愛)실천에 동참하도록 당부했다.
박숙준 운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홍보활동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이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나나 운정1동장은 "다양한 형태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관심 제고와 위기가구 선제 대응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는 운정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공적지원 및 통합사례관리, 민간자원 연계 등 욕구에 맞는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