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박연진기자]= 파주시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이하 센터)는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노동상담‘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노동상담'은 법률 사각지대에 있는 노동자들을 위해 주요 지역거점에 공인노무사가 방문해 ▲임금체불 ▲부당 해고 ▲체불 권리구제절차 등 법률 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매월 격주 수요일마다 퇴근 시간에 맞춰 노동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음 상담 장소는 오는 29일 금촌역 광장으로, 향후 금릉역, 야당역, 문산역 등으로 확대된다.
오세연 센터장은 "평소 궁금했지만 어디에 물을지 몰라 답답했던 시민들에게 노동법률상담을 지원해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는 역 근처 퇴근길 노동 상담뿐만 아니라 산업단지나 필요한 곳으로 찾아가 노동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센터는 무료 노동상담을 포함 노동법률지원, 노동인권교육 등 비정규직 노동자 권리구제 사업을 4년째 수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031-941-717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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