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이종석 기자]= 파주시는 21일, ‘시민중심 더 큰 파주’ 도시구상 전략 수립을 위한 「2023 파주시 성장거점 개발구상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파주시는 2022년 5월, 인구 50만 명을 넘어 대도시에 진입함에 따라 위 용역을 통해 100만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새로운 성장거점을 구상할 계획(용역준공 2023년 12월 예정)이다.
새로운 성장거점에 대해 파주시 관계자는 파주시장 취임 100일 인터뷰 중 ‘도시분야 정책브리핑’을 통해 밝혔던 것과 같이 ▲경의중앙선 역세권을 기반으로 신도심과 원도심의 상생발전 방안과 ▲친수공간 ‘공릉천’을 기반으로 하는 도시의 확장과 같은 구상(안)을 구체화해나가는 방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파주시는 2030 파주도시기본계획상 계획인구가 69만2000명으로 반영돼 있다.
이에 파주시가 그리고 있는 「100만 파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현재 수립 중에 있는 2040 파주도시기본계획을 통해 도시가 나아가야 할 공간전략을 수립하는 것은 물론 생활권별 인구를 추가로 확보해야 한다.
이에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파주시의 성장 먹거리를 담당할 새로운 전략 사업들을 발굴하고, 실현해나가기 위한 개발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김경일 시장은 “파주시는 인구 50만을 넘어 100만 대도시를 향해 나아가는 중요한 시기로 이번 용역을 통해 파주시가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도시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며 파주시 모든 공직자는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마부정제(馬不停蹄)의 마음가짐으로 업무를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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