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한국 의원(국민의힘, 파주4)이 30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법원읍 일원 현장을 방문하여 도로와 배수로 등을 점검하고 노후화된 배수관로로 인해 발생하는 도로 및 주택가 침수 피해 해결을 위한 신속한 정비를 촉구했다.
지방도 367호선 금곡2리 일원의 도로측구 우수관 내에 과거 공사시 남아있던 거푸집이 시간이 흐르면서 떨어져나와 관을 일부 막고 있어 국지성호우 등 순간적으로 내려오는 빗물을 기존 배수관 용량으로 해소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한국 의원은 “노후화된 배수관로로 도로변 배수불량이 발생하고 차량 통행에도 불편을 겪고 있으며 인근 주택가까지 침수가 발생하는 상황으로 주민들의 불편이 막대하다.”며 “통상적으로 8월 말부터 9월 무렵 태풍이 한반도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이에 대비하여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면밀하게 현황을 파악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불편함과 피해가 없도록 신속한 정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 의원을 비롯하여 손형배 파주시의원, 양성원 법원읍장, 김두현 금곡2리 이장, 경기도 건설본부 북부도로과 도로정비팀 관계자들이 함께 방문하여 현장을 집중 점검하고 피해 해결 방안 및 정비 추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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