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설관리공단은 지난 6월 22일 맥금동에 위치한 써니힐노인센터를 방문해 구슬땀을 흘리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무더위 속에서 진행된 자원봉사는 파주시 자원봉사 경험 릴레이 시민운동에 동참하고자 사업본부(자원순환팀, 그린생활팀)으로 결성된 직원들 16명이 휴일을 반납해가며 펼친 봉사라 의미를 더했다.
방문한 곳은 노인 시설로 사람들의 손길이 더욱더 필요한 것이라 자원봉사자들의 손은 더욱 바쁘게 움직였다.
장마철을 대비해 무성하게 자란 풀을 어떻게 해야 하나 하는 고민에 있던 시설 관계자는 이들이 더 반가웠는지 모른다.
이에 공단 자원봉사자들은 시설 내·외부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 제거 등 실내·외 환경정비를 말끔히 마치고서야 땀을 훔치는 모습이었다.
복지시설 관계자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방문해 부족한 일손을 덜어줘 고맙다”는 말을 전하면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공단에서는 봉사기금으로 준비한 쌀, 라면, 휴지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더 많은 사랑나눔을 전달할 수 있는 자리를 사회봉사단체 및 시설관 연계해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