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수영인들의 큰 잔치인 제6회 파주시 수영연맹회장(회장 장인구)배 수영대회가 지난 6월 22일 국제규격(50m)을 갖춘 운정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파주시체육회·생활체육회 주최, 파주시 수영연맹이 주관, 파주시, 코오롱글로벌(주)스포렉스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학생부 180명, 성인부에서는 320명 등 총 500여명이 참가, 파주시수영대회사상 가장 많은 선수가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대회사에서 장인구 연맹 회장은 “열악한 여건에서 파주 수영인의 능력 배양과 일반 대중화를 목표로 열리게 된 오늘 대회에서 해를 거듭할수록 저변 확대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자라나는 청소년들은 미래의 꿈나무가 흔들지 않도록 깊게 뿌리 내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원하며 그 동안의 노력보다 더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운정스포츠센터 수영장은 대한수영연맹으로부터 공인 받은 50m레인 10개를 갖추고 500석의 관람석이 있어 공식대회를 치를 수 있는 경기북부권의 유일한 경기장이다.
한편 대회에는 장인구 파주시수영연맹회장을 비롯한 이인재 시장, 윤후덕 황진하 국회의원, 한기황 시의원, 최흥식 파주시체육회 수석부회장, 선수 및 관계자 등 800여명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