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영인 · 소비자 한마음대회 성료
윤명진 회장-도시민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법 모색해야
농업경영인파주시연합회(회장 윤명진)는 지난 9월 25일 문산 내포리 체육공원에서 도시와 농촌의 상생과 발전을 실천하고 회원단합을 위한 제21회 농업경영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인재 시장을 비롯한 농업관련 기관단체장과 농업경영인 회원, 파주 어머니들의 모임 ‘파주맘 회원’ 등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특히 파주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의 전시관과 판매장을 별도 운영해 파주맘 회원들에게 자연스럽게 파주농산물의 홍보와 이용을 유도하는 도농이 상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윤명진 농업경영인파주시연합회 회장은 “농업경영인 회원들이 앞장서서 도시민과 내 가족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생산해야 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도시민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해야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한마음대회는 회원 상호간의 존중과 배려로 단합하고 화합하는 대회로, 어머니들의 모임인 파주맘과 함께 파주 농산물 홍보와 직거래의 확대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윈윈 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면서 그간의 힘들고 어려운 일 모두 잊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 갖기를 당부했다.
한편 체육행사에 앞서서는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 감사패, 회원 자녀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하늘을 날아서, 2인3각, 훌라후프, 줄넘기, 줄다리기 등 체육대회가 이어졌고 화합한마당에서는 한마음 대동제, 장기자랑이 펼쳐져 회원들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