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관리를 통한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파주시는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8일까지 14일간 하절기 관내 수산물, 김밥 및 도시락 취급업소 136개소를 대상으로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특별점검은 식품원료 구입과정부터 조리, 보관 및 판매까지 전 과정에 대한 정밀 점검을 실시해 취약부분을 과감히 개선해 위생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식중독예방 교육 교재를 활용해 영업주 및 조리종사자에 대한 맞춤형 방문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적발위주의 단속에서 벗어나 업소 자체적으로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현장 위생교육 및 홍보물 배부 등 계도와 교육에 중점을 두고 점검하고 있으며, 식중독 3대 요령인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를 집중 교육 홍보해 식중독사고 및 식품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 7월초까지 집단급식소 및 위탁급식소 276개소, 45평 이상 식품접객업소 893개소, 터미널 및 휴게소 인근 업소 27개소 위생 점검을 마무리 했다.
이와 함께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손씻기 체험교실을 운영 중에 있으며 기존영업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아동·여성시설 및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한 식중독 교육에서 특히 칼, 도마, 행주 등의 수거검사를 실시해 위해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