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회장 안종삼)는 교통안전 및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7월 10일 대원초교 및 일원에서는 윤후덕(민주통합당 파주갑) 국회의원을 비롯한 경찰서 관계자, 파주시녹색연합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불법주차, 가속운전, 무단횡단 등 어린이 등하굣길 교통사고를 발생시키는 행동에 대한 의식 개선과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학생·학부모·지역주민 스스로 경계하고 조심할 수 있도록 등굣길과 출근 시간에 캠페인 활동을 벌였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는 윤후덕 의원도 아침 일찍부터 캠페인 활동에 동참해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 및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몸소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파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학교 교문 앞에서 기타연주에 맞춰 캠페인 노래를 부르는 작은 음악회가 열려 행사의 활기를 더했다.
안종삼 녹색어머니회장은 “매일 아침 등굣길 횡단보도에서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여름 더위와 겨울 칼바람 속에서 교통 봉사활동을 해주시는 대원초등학교 모든 학부모들이야말로 지역사회 교통질서 확립과 학교폭력예방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