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촌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강노)에서 무료로 나눠주는 EM 발효액이 인기다.
특히, EM 발효액을 받기 위해 금촌3동 인근 지역인 금촌 1.2동을 비롯한 월롱, 교하, 운정신도시에서까지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금촌3동 주민자치위에 따르면 지난 6월 11일부터 오는 연말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주민자치센터 주차장에서 EM 발효액 1.8리터(pet병 1개 제한)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나눠주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시간에 무려 300개 이상을 가져간다.
EM 이란? 유용미생물군으로 자연계에 존재하는 많은 미생물중 사람에게 유익한 80여 종을 배양해 만든 것으로 농작물에 거름으로 뿌리거나 가정에서 친환경 세제로 사용하고 있다.
특히, EM 발효액은 부엌 설거지, 청소와 빨래, 화장실 청소, 음식물 쓰레기 처리 등에 혼합 희석해서 사용할 수 있는 발효액으로 항산화력과 소생력, 정화력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주민생활에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또한 친환경 물질사용으로 건강증진, 섬유제 역할, 방충과 악취제거 등 강력한 황산화 작용으로 환경오염방지 및 오염된 환경을 복원하고 환경보전에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EM체험수기 공모전도 연다. 응모는 9월 30일까지 제출해야 하며 우편이나 방문접수를 하면된다. 시상품은 30만원 상당의 EM상품을 지급한다.(문의 : 금촌3동 주민자치위원회, 031-940-8745)
금촌3동 이강노 주민자치위원장은 “EM발효액은 환경오염방지와 보존에 유용한 물질로 발효액을 원하는 시민이면 누구든지 가져 갈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금촌3동 주민자치위는 지난 12일 정기월례회에서 지난 4월 세월호 참사로 인해 갖지 못했던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및 주민화합한마당 축제를 9월 21일 개최하기로 의결했다.
또한 이날 정승모 정원문화인쇄 대표, 이윤희 파주지역문화연구소장을 신임 위원으로 위촉하고 금촌3동 발전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김영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