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경찰서(서장 김영진)는 지난 8일, 5월 어버이날을 맞아 협력단체인 안보자문협의회(회장 김지현, 오른쪽) 회원들과 관내 60세 이상 고령 탈북민 20가정을 방문해 카네이션과 선물세트를 전달하며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고령 탈북민의 고향과 재북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위로하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카네이션과 선물세트를 파주경찰서 신변보호담당관과 안보자문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김영진 파주서장은 “매년 다가오는 5월 어버이날이면 탈북민분들이 고향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으로 외로움을 느끼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안보자문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선물을 전달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탈북민들의 신변보호, 범죄예방 활동과 더불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