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참여의 민주주의 모델학교 시작
한빛중, 교사-학부모 대토론회 가져
한빛중학교(교장 오인수)가 2013학년도 민주주의 모델학교로 선정돼 2학기부터 소통과 협력, 상생으로 학생, 학부모, 교사의 교육공동체의 토론을 시작으로 민주주의 모델학교의 첫 발을 내디뎠다.
한빛중학교는 8월 27일 시청각실에서 학부모 100여명과 전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학교 만들기(수업, 생활지도, 학급운영)’ 주제로 토론회를 실시했다.
토론 발표자는 학부모대표 3명, 교사대표 3명으로 실시되었고 좌장은 수석교사가 진행하였고 주제관련 원고를 발표였고 발표자 또는 청중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갖게 됨으로써 민주주의 모델학교에 초석을 다지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학부모들은 호평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여한 1학년 000 학부모는 “교사-학부모 대토론회가 처음이었는데 학교에 대한 전반적인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으며 학부모와 교사 간 소통하며 대화할 수 있는 자리가 돼 교사들과도 가까워진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 학교 관계자는 8월 20일 학부모 간담회, 23일 교사-학생 대토론회, 27일 교사-학부모 대토론회 실시로 토론의 방식을 정하고 학생들과의 자리를 통해 교사와 학생의 본분과 학교의 발전을 토론하게 되며 학생들의 학생자치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