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연천축협과 파주연천축협 장학재단(이사장 이철호)은 지난 8월 14일 파주연천축협 유통사업단에서 조합원 자녀 학자금 및 장학재단 학자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조합원 자녀 학자금 지원은 고등학생(50만원) 19명, 전문대생(100만원) 19명, 대학생(150만원) 38명 등 총 1억을 지원했고, 장학재단에서는 고등학생 6명, 전문대생 5명, 대학생 25명에게 총 4,400만 원을 지원했다.
또한 파주지역 내 불우학생을 위해 별도로 2,040만 원을 추가 지급했다.
파주연천축협은 매년 교육지원사업으로 조합원자녀에 대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파주연천축협 장학재단은 2008년도부터 파주연천축협에서 전액(51억 3,000만원) 출연해 파주지역 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장학금 전달식에 앞서 이철호 조합장(장학재단 이사장)은 “장학사업은 곧 인재 양성의 토대고 사회 발전의 밑거름이라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경영을 통해 조합원의 실익 지원과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조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협은 직원들의 복리후생비 등 불필요한 행사를 줄여가며 모은 돈으로, 조합원 사료비 지원, 장학금 지급, 불우이웃돕기 등 파주연천축협이 허리띠를 졸라맨 경영이 이뤄진 성과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장학생을 비롯한, 이철호 조합장, 신덕현, 윤관호 장학재단 이사,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