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마음 전하는 연말 불우이웃 위문 이어져
연말을 맞아 이인재 파주시장과 박태수 파주부시장을 비롯한 10개 국소단장은 지난 16일부터 27일까지 파주지역 내 저소득 20여 가구와 13개소 복지시설을 위문했다.
이번 연말 불우이웃 위문은 단순히 물품 전달이 아닌, 현장 방문을 통해 우리 주변 불우이웃 가구 및 복지시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밀착된 복지서비스를 구현하는데 의미가 있다. 특히 난방이 안 되는 저소득 가구에 대해서는 난방비와 연탄을 지원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이인재 파주시장은 “이번 연말 불우이웃 위문을 통해 평소 생각하고는 있었지만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고, 앞으로도 우리 시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줄 수 있도록 직접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해 시정의 반영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한파와 폭설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경기불황 속에서도 연말 이웃돕기 후원 성금과 물품을 기부하는 후원이 이어지면서 파주시 저소득 가정에 희망을 불어 넣어주고 있다.
(주)삼광물산에서 성금 1억2천만원, 파주상공회의소에서 성금 및 현물 1억원을 기탁했고, LG디스플레이와 노동조합에서 성금으로 4천만원, (주)코템에서 성금으로 2천만원, 파주시기독교연합회에서 3천여만원 상당의 쌀, 파주시 개인택시조합에서 800여만원 상당 쌀을 기탁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파주시는 ‘작은기부, 사랑의 시작입니다.’ 「희망2014 나눔캠페인」(2013. 11. 20~2014. 1. 31.) 에 기업체 이웃돕기 성금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며, 기부된 성금으로 2014년에도 저소득 가정에 필요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