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각 홍보관 DMZ NOW로 재탄생
임진각에서 DMZ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공간
DMZ종합홍보관(DMZ NOW)이 지난해 12월 21일 개관식을 갖고 임진각 관광객이 이용하도록 개방했다.
이번에 개관된 DMZ종합홍보관 ‘DMZ NOW'는 단조로운 단순 패널식 관람을 스마트 전시 시스템으로 개선해 DMZ의 소개와 역사 및 현재 모습을 묘사하고 있으며, 관람객은 휴게실에 마련된 방명록 사진촬영을 체험하고 기념으로 남기는 재미를 맛볼 수 있으며, DMZ와 관련된 사진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2층 영상관에서는 DMZ 다큐영화를 상영하며, 첫 번째 작품으로는 ‘김성수 할아버지의 어느 특별한 날’이 방영됐다.
이인재 시장은 “DMZ NOW는 임진각을 찾는 내?외국 관광객이 출입의 제한없이 자유롭게 DMZ를 만날 수 있는 장소로 분단의 역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관식은 이인재 파주시장과 박찬일 파주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임진각을 찾은 관광객의 축하 속에 행사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