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2동, 다문화 영어회화교실 발표회
다문화 가정에 일자리 제공 기회
운정2동주민센터는 11월 29일 교하 목동동 휴먼시아 해솔마을 11단지에서 ‘운정2동 다문화 영어회화교실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는 학년 및 실력별로 구분된 A, B, C반 학생 29명이 각 반별로 시낭송, 뮤지컬, 프리톡킹, 합창 등으로 진행됐다.
2012년부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했던 다문화 영어회화 교실은 다문화 가정에는 일자리를 제공하며 본인들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펼칠 수 있고, 어린이에게는 무료로 원어민강사의 영어교육 기회를 주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는 운정 지역에서 최초로 실시하는 운정2동만의 특화된 사업이다.
김영미 운정2동장은 참석한 학부모들에게 이와 같은 좋은 취지의 사업이 계속 이어
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해솔마을11단지 아파트관리사무소장, 해솔어린이집 원장이 다과 및 기념품을 후원했으며, 노인회장, 통장,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