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홍 파주시장 예비후보, 파주 DMZ 평화벨트 조성 방안 공약 발표
정부 DMZ 평화공원조성사업에 부응, 파주 경제/문화와 연계방안 구축
DMZ평화벨트(평화공원-평화전시관-문화예술공연시설-배후산업단지) 조성
박재홍 파주시장 예비후보(새누리당)는 정부의 DMZ세계평화공원 조성사업의 파주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함과 동시에 DMZ 세계평화공원 파주유치를 통한 파급효과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DMZ파주평화벨트 조성 방안을 발표했다.
24일 박 후보에 따르면, DMZ 파주평화벨트는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DMZ 평화벨트 파주권역내 △DMZ 세계평화공원 △DMZ 세계평화 박물관/전시관 구축 △국제기구 유치 △세계평화관련 문화예술 공연관 △통일 준비 배후지원 산업단지 조성을 벨트로 구축해 DMZ 세계평화벨트의 성공적 추진을 실현할 수 있도록 파주시 차원에서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것이다.
DMZ 세계평화공원은 박근혜 대통령의 핵심 국정 과제로서, 2014년도 302억원의 예산편성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계획하고 있으며, 통일부는 2501억원의 총예산을 투입해 2016년까지 공원을 조성한다는 목표로 추진중이다.
이와 관련, 앞서 지난 1월 18일 금촌동 DMZ포럼 사무국에서 이경형 추진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DMZ포럼 및 사회단체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개최한 뒤, 금촌역 광 광장에서 발대식을 갖고 10만 명 서명운동을 시작한 결과 현재 2만여 명의 서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재홍 후보는 통일을 위한 전초기지이자 평화와 희망의 땅인 파주에 DMZ세계평화공원-세계평화박물관/전시관-국제기구-문화예술시설-배후지원산업시설을 연결하는 ‘DMZ파주평화벨트’ 조성을 통해 파주지역의 균형발전과 함께 세계평화도시로서의 파주를 알리기 위한 공약을 내세웠다.
박재홍 후보가 제시하는 ‘DMZ파주평화벨트’ 조성을 통해 파주시는 DMZ 세계평화공원 유치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것이다. 또한, 정부의 DMZ 세계평화공원 조성사업이 실질적으로 세계평화와 통일 시대를 여는 효과와 함께 파주의 경제적, 문화적 가치를 제고로 연계될 수 있는 실천적 정책으로서 자리메김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재홍 파주시장 예비후보(새누리당)는 이번 선거가 정책선거여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심혈을 기울여 만든 정책을 매주 한 가지씩 지역언론을 통해 발표한다고 밝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승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