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얼 6일 ‘제1회 파주시장배 수영대회’에 학생부 238명, 성인부 164명 등 총 402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대회장인 김경일 파주시장. 사진/김영중 기자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생활체육의 중심 수영, 파주시 수영연맹 처음으로 신설된 시민중심 더 큰 파주 ‘제1회 파주시장배 수영대회’가 운정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6일 파주시는 대회장인 김경일 시장, 김흥중 파주시 수영연맹회장을 비롯 장인구 초대회장, 박정 국회의원,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장면섭 파주카네기 총동문회장, 선수, 가족 및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파주시장배 수영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파주시가 주최하고 파주시 수영연맹 주관, 파주시체육회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는 접영, 배영, 평영, 자유형, 핀 접영, 핀 자유형, 혼성계영 등 개인전 및 단체전 7개 종목으로 치렀다.
대회에서 학생부 남자 최우수 선수는 김태람(노블), 여자부는 사예슬(노블) 선수가 차지했고, 성인 남자 최우수에는 김영수(금촌다목적) 선수가, 여자부에서는 황수빈(고사리육수) 선수가, 종합성적에서는 1위에 금촌다목적, 2위는 노블, 3위는 고사리육수가 차지했다.
참가대상은 파주시 내 초등학생 및 수영 동호인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부 238명, 성인부 164명 등 총 402명의 선수가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는 수영동호인들이 선의의 경쟁을 즐기는 자리이니만큼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주시고, 모처럼 한자리에 모인 동호인들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종훈 파주시체육회장은 “파주시는 타 시군에서도 부러워할 만큼의 좋은 수영시설을 갖추고 있다”며 “파주시체육회는 이 좋은 시설에서 파주시 수영이 더 발전하고 저변확대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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