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 파주시협의회는 4일 금촌동 중앙웨딩홀에서 이재홍 시장, 윤후덕 국회의원, 박재진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새마을 지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대 이재영 회장과 제11대 이희만 회장의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재영 이임회장(56)은 지난 6년간 새마을지도자 파주시 협의회장을 지내며 방역봉사대 운영, 자원재활용품 수집을 통한 불우이웃돕기 사업 전개 등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나눔?배려?봉사의 제2새마을운동으로 주민 공동체 형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희만 신임회장<사진>은 취임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지역발전을 위해 힘쓰며, ‘나’보다는 ‘우리’, ‘우리’보다는 ‘모두’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나누며, 봉사하고, 배려하는 새마을지도자 파주시협의회를 이끌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히면서 16년간의 새마을 봉사활동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날 취임한 이희만 회장(53)은 2000년도 파주시 새마을지도자로 위촉되어 금촌2동?금촌1동 협의회장을 역임했고, 파주시 새마을협의회 감사로 재임 시에는 새마을 조직 활성화와 안정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현재 금촌1동 체육회 부회장, 금촌1통 개발위원장 등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이재홍 시장은 파주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이재영 이임회장에게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며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또한 새마을지도자 파주시협의회와 파주시새마을부녀회의 새마을운동의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념해 공로패를 전달했다.
파주시대/ 김영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