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원장 이수종)은 학점은행제 교육훈련기관으로 성실한 학습과정 관리와 다양한 교육기회 제공으로 직업교육생 취업률과 학점은행 제도를 통한 기관의 질 제고에 노력해 우수한 실적을 거둔 공로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난 2월 25일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이 수여하는 감사장을 받았다.
경기인력개발원은 그동안 풍부한 학습동기 부여와 다양한 교육기회 제공으로 직업교육생 취업률 제고를 위해 노력했다. 직업교육생들의 중도탈락 방지를 최소화하기 위해 특강 및 교양교육으로 학습의욕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결손가정, 건강질환자 등 관심대상자에 대한 후견인제도를 실시했다.
교육생 취업률 제고를 위해서 우수기업체와 교육생 채용약정체결을 맺고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취업률 제고에 노력했으며 직업교육과 평생교육을 매칭해 일·학습병행제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듀얼공동훈련센터 승인을 받았다.
또 학점은행 제도를 통한 기관(경기인력개발원) 및 직업교육생 질 제고에 중점을 뒀다. 1998년 교육부 학점은행제 운영 시범기관 지정이후 산업체 경력 및 실무경력이 풍부한 교육훈련전문가를 확보, 차별화된 프로젝트 및 전이지향적 교육훈련방법으로 핵심자질을 육성했으며, 평생교육차원에서 기술을 배우려는 학생들에게 학점은행제를 통한 공업전문학사 및 공학사 학위취득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또한, 철저한 학사관리와 매년 외부전문가를 통한 교·강사 직무교육 피드백 실시로 질적인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고, 올해부터 자동차정비전공을 추가하여 운영계획에 있으며, 학점은행제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를 고취시키기 위해 학생 개개인의 학습설계 및 학점상담에 임하고 있다.
한편, 경기인력개발원은 1997년 개원 이후 현재까지 17년 연속 평균취업률 90%이상, 학위취득 1,190명(학사 203명, 공업전문학사 취득 678명, 학사신청대기 309명)의 실적을 거뒀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연속 기관평가 A등급으로 선정(고용노동부)되었고, 2013년에는 학습과목 평가인정 A등급을 획득했으며, 1998년 학점은행제 운영기관 지정 이후 16년 연속 전 과목 평가인정 승인을 받은 바 있다.
김영중 기자